하야마아마리1 스물아홉 생일 1년후 죽기로 결심했다 - 하야마 아마리 책 소개, 줄거리 소개제목만 보면 섬뜩하고 우울할 것만 같은 책을 소개합니다. 제가 딱 스물아홉이 되던 해에 이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같은 나이여서 운명적으로 끌렸달까요, 서점에서 책을 보자마자 집어 들었습니다. 그때의 저는 스물아홉이란 나이가 이제 너무 많다고 생각했고, 그럴듯한 연애도 하고 있지 않고 무의미한 삶을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버거웠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며 잘하는 것도, 목표도 없이 그저 살아갈 뿐인 파견사원 주인공의 우울한 마음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저를 바꾼 인생책이라 부를 정도는 아니지만 지금 삶이 버겁다면, 오늘의 하루를 살아내는 게 또 지겹다면, 또는 내일의 하루가 전혀 기대되지 않는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특히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해 몇 년 회사를 다니다 번아웃이 왔을 때나 취직을 하기.. 2024. 11. 15. 이전 1 다음